'내셔널 메릿 장학생'
OC 109명중 한인 25명
입력일자: 2010-07-21 (수)
최종명단 한인6명 추가
한인 절반 트로이 재학
최고의 성적과 학업활동을 펼친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올해 ‘내셔널 메릿 장학생’상을 오렌지카운티에서 109명의 학생들이 수상했으며, 이중에서 한인학생(성 기준)은 25명으로 전체의 약 23%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셔널 메릿 장학 코퍼레이션’이 최근 최종 발표한 장학생 명단을 분석한 결과 문기훈(트로이), 제임스 구(트로이), 제이 황(트로이), 사라 장(어바인), 은 K 김(노스우드), 티파니 양(벡맨) 등 6명의 한인 학생들이 추가로 포함됐다.
이에 따라 내셔널 메릿이 지난 4월과 5월에 발표한 수상자 명단에 올랐던 한인 19명을 합치면 올해 오렌지카운티에서 총 25명의 한인 학생들이 상을 받았다. 이들 한인 학생들 중에서 거의 절반가량인 11명이 풀러튼의 명문 트로이 고교 학생이다.
오렌지카운티 전체 고등학교 중에서는 내셔널 메릿 장학생을 가장 많이 배출한 학교는 트로이 고교로 34명, 그 다음으로 한인 학생들이 다수 재학하고 있는 어바인의 유니 하이스쿨 14명으로 집계됐다. 이번에 내셔널 메릿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대학 진학 후 500달러에서 1만달러까지 받을 수 있으며, 일부 학생들의 경우 4년 동안 매년 받을 수 있다.
내셔널 장학생 선발은 PSAT 시험에서 240점 만점에서 218점 이상 학생들 중 에세이, 고교 성적, 학교 추천서, SAT 점수 등을 종합 심사해 이중 1만5,000여명의 파이널리스트를 가리고 이후 최종 합격자 8,400명을 선정한다.
<문태기 기자>
※올해 내셔널 메릿 장학생에 선발된 오렌지카운티 한인 학생 명단(성 기준)
▲칼빈 장(카피스트라노 밸리 고교) ▲노유경(페어몬트) ▲에스더 정(페어몬트) ▲조나단 한(발렌시아) ▲브라이언 김(트로이) ▲조셉 김(트로이) ▲케이트 허(트로이) ▲크리스틴 이(노스우드) ▲케빈 김(노스우드) ▲로랜스 장(유니버시티) ▲리사 박(트로이) ▲일레인 노(서니힐스) ▲제프 손(트로이) ▲해나 허(세인트 마가렛 성공회) ▲피트 현(트로이) ▲정상묵(트로이) ▲샐리 김(트로이) ▲다이엘 이(뉴포트하버) ▲마이아 장(노스우드) ▲문기훈(트로이), ▲제임스 구(트로이) ▲제이 황(트로이) ▲사라 장(어바인) ▲은 K. 김(노스우드) ▲티파니 양(벡맨 하이)
출처 <미주한국일보>
에스더 정 이라는 학생은 제가 3년 전에 여름방학 동안 두 달 정도 가르쳤던 학생이네요. 너무 자랑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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